방송위, 브라질 통신부 장관과 방송정책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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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12:11

서울--(뉴스와이어)--우리 방송의 중남미 지역 진출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하고 있는 방송위원회 ‘중남미방송교류협력단’(단장 양휘부 상임위원)은 7월 27일(한국시간 기준), 헬리오 코스타(Helio Costa) 브라질 통신부 장관과 양국간 방송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음.

이날 회담에서 양휘부 단장(방송위 상임위원)은 브라질 코스타 통신부 장관취임을 축하하고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따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다”고 하면서 “향후 양국간 방송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하고 이를 위해 실무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했음.

금번 회담의 실무협의 당사자로 한국측에서는 방송위원회 표철수 사무총장, 브라질측에서는 까델리아(Gadelleha) 통신담당 차관보가 지명되었음.

특히, 까델리아 차관보는 7월 28일(현지시간) 상파울로에서 개최예정인 ‘한-브라질 미디어 포럼’에 참가, 위성 DMB, 디지털 HDTV, 양방향서비스 등 시연을 관람하고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이날 회의에는 한국 방송위원회에서는 양휘부 상임위원, 표철수 사무총장, 이영미 국제교류부장이 참석하였고 브라질 통신부에서는 코스타(Costa) 장관, 까델리아(Gadelleha) 통신담당 차관보, 베사랴(Bechara) 법률보좌관이 참석하였음.

* 헬리오 코스타 브라질 통신부 장관은 브라질 최대 민영방송사인 TV GLOBO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한 방송인 출신으로서, 브라질 의회의 상원의원이기도 함.

방송위원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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