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서비스업 재해예방 집중기술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집단급식소 재해 위험성 평가 및 기술 지원 실시
본 사업은 집단급식소를 포함한 서비스업에서의 산업재해 발생율이 전체 산업재해의 35%에 달하며, 이로 인한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해다발 위험시설물 및 설비에 대한 안전보건기술사업을 집중지원함으로써 집단급식소 안전문화 선진화와 집단급식소의 산업재해율 감소에 기여 하고자 추진된다.
우리 협회는 지난 2012년도에도 본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사업에 참여한 수행기관 중 가장 우수한 산재감소 성과를 달성하였고, 이에 올해에는 전년도 사업물량 대비 3,000개 증가한 총 15,000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본 사업 수행을 위해 2년 이상의 집단급식소 실무경력을 가진 50여명의 영양사를 수행요원으로 선발, 교육하여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경기,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위험요인 위주의 개선대책 제시, 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사업장에 필요한 각종 재해예방 콘텐츠 보급 및 부착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올해는 특히 위험성 평가제도를 추가로 도입해 사업주 스스로가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관리·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수행요원들은 지난 2월 26일(화)부터 2월 28일(목)까지, 2박 3일간 상록리조트(천안시 소재)에서 효과적인 업무수행 역량강화와 자긍심 및 사명감 부여를 위한 실무교육을 받았고, 27일에는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관계자 및 수행요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업 재해예방 집중기술지원 사업’ 발대식이 있었다.
이 날 (사)대한영양사협회 김경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에도 대한영양사협회는 집단급식소 기기 안전수칙 자료 배포, 급식 재해예방 교육, 급식급식소 재해사례집 발간 등 영양사의 재해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서비스업 재해예방 집중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서비스업에서의 산재감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산재예방을 위한 민간단체의 능동적 참여와 활동이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 개요
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건강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영양사 및 식품영양에 관한 연구, 홍보활동과 영양사 교육을 통한 자질향상, 회원의 권익 옹호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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