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3’에 한국공동관 마련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산업의 신제품이 대거 공개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산업 박람회이다. 통신 네트워크나 스마트 기기 등의 글로벌 기업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바일 올림픽’에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공동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올해가 최초이다. ‘새로운 모바일의 지평(The New Mobile Horizon)’이라는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모바일 산업계의 고위 관계자와 언론인 등 7만 5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공동관(Korea App)은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든 다양한 스마트문화콘텐츠의 매력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아 “당신의 삶을 더 스마트하게!(Be Smart! Lead your life)”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행사장 내 ‘앱 플래닛(App Planet)’홀에 위치한 한국 공동관은 게임, 문화, 생활이라는 3개 구역별로 나누어, 14개 콘텐츠 기업의 모바일게임, 스마트북, 인터랙티브 영화 등 20종의 스마트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기업관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프랑스, 캐나다, 인도 등이 국가 공동관을 선보이지만, 문화부의 한국 공동관은 콘텐츠에 특화된 국가관이라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밀려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국내 중소 콘텐츠업체들이 처음으로 한국 공동관을 통해 콘텐츠를 해외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전 세계 스마트 기기 관련업체와 콘텐츠 퍼블리셔,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고 한국관의 의의를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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