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중국화물항공社와 747-400ER 화물기 계약 완료
이번 수주 규모는 표시 가격으로 약 미화 4억 3천만 달러에 달한다. 상해에 본사를 둔 중국동방항공 (China Eastern Airlines)의 계열사인 중국화물항공은 747-400ER 화물기를 2006년 7월과 2007년 8월에 각각 인도 받을 것이며 두 화물기는 중국화물항공社의 노선 운항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잉 MD-11F 6대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화물항공社는 이번 주문을 통해 747-400ERF를 최초로 도입하게 된다. 최근 747 화물기를 임대한 바 있는 중국화물항공은 중국동방항공이 70%, 중국해양선박 (China Ocean Shipping)이 3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롭 레어드(Rob Laird) 보잉 상용기 부문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s) 중국 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화물항공과의 오랜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747-400 화물기가 오늘날 화물 시장에 제공하는 신뢰성, 효율성 및 가치는 중국화물항공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중국화물항공의 성공 및 향후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747-400 화물기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용 화물기 중 가장 크며 업계에서 가장 낮은 톤마일 (ton-mile) 비용을 자랑한다. 전 세계 항공 화물 운송사에 의해 108대가 운영되고 있는 보잉 747-400 화물기에 대한 동급 경쟁 모델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747-400ER 화물기는 124톤 (113,000 kg)의 화물을 탑재하고 4,970 해리 (9,200 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총 260대 이상이 운용되고 있는 보잉 747 화물기 시리즈는 세계 화물기 용량의 반이상을 제공함으로써 오늘날의 항공 화물 시장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보잉 코리아 개요
보잉은 세계적인 항공우주 선도 기업으로서 150개 이상의 국가에 상용기, 디펜스, 우주, 안보 체계를 구축 및 생산하며 1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으로서 보잉은 글로벌 공급 기반을 통해 전 세계 인재들과 협업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및 공동체의 영향력을 강화한다. 보잉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제고하고 안전성, 품질 및 진정성이라는 당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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