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신라시대 여성 이야기’ 주제로 ‘여성 문화강좌-4’ 진행

경주--(뉴스와이어)--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주부 등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10월 30일(화) ‘신라시대 여성 이야기(김정숙 교수)’를 주제로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4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오는 11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5’가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여성사적 관점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임영애 교수(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가 강의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불교미술 속의 여성을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불교미술 속에 여성이 시각적으로 재현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실제 여성이 등장하는 예와, 본성(本性)과 관계없이 여성처럼 보이는 예가 있습니다. 둘째는 불교미술 작가로서 여성입니다. 셋째는 불교미술 후원자로서의 여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중국의 측천무후를 비롯하여 신라의 선덕여왕, 진성여왕, 아울러 고려, 조선시대 궁정의 여인들을 들 수 있는데, 이 여성들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불교미술을 후원하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임영애 교수는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 ·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이며 저서로는 ‘교류로 본 한국불교조각’, ‘서역불교조각사’등이 있습니다.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신청 가능 교육)’에서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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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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