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실시

- 사랑 더하기,슬픔 빼기, 기쁨 나누기, 희망 곱하기 콘서트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소장 윤종우)는 2012년 10월 19일(금) 14:00 대강당에서 오페라공연 전문 예술단체인 폭스캄머 앙상블을 초청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하였다. 이날 공연은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없는 수용자들에게 현대적인 연출방식으로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각색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함으로써 순수한 사랑이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동의 무대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교정시설에서 높은 수준의 문화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법무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윤종우 부산교도소장은 “오페라 공연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인데 직접 공연을 접해보니 수용자들에게 내면의 심성을 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수용자 심성순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페라 공연을 관람한 민○○ 수용자는 “수용자들이 쉽게 오페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전문해설가의 해설, 배우들의 훌륭한 테크닉과 실감나는 연기로 오페라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수확의 계절에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감동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부산교도소는 수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용생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감동과 여운이 있는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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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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