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3’ 진행
한국사 최초의 여왕은 선덕여왕입니다. 하지만 ‘나라가 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라는 김부식의 평가에서 나타나듯이 지금까지 여왕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인색했으며, 정치는 외면하고 불교에만 심취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여왕은 한국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역사적 사건이다. 아무도 개척하지 않은 새로운 길을 열었던 선덕여왕, 성골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던 진덕여왕, 무너져 가는 신라를 다시금 세우고자 했던 진성여왕에게 이 시대의 나아갈 길을 물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조경철 강사는 연세대 사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 ·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연세대 사학과 강사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 및 한민족공동체연구소 운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고대로부터의 통신’(공저), ‘한국전통문화론’(공저) 등이 있다.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신청 가능 교육)’에서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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