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도시민 유치 위한 귀농·귀촌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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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6 14:31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6월 실시한 ‘도시민 유치를 위한 영광군 1차 팸투어’에 이은 2차 팸투어를 9월 21~22일 1박 2일 동안 실시하였다.

영광군 귀농·귀촌 팸투어 참가자들은 영광군의 귀농·귀촌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귀농인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군 귀농인협회 소속 귀농·귀촌인들의 경험담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광군의 귀농·귀촌인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고, 블루베리 농장, 감나무 과수원 등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 농업 현장 방문을 통하여 실질적인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번 영광군 귀농·귀촌 팸투어는 불갑사에서 열리는 상사화축제 기간에 실시되어 참가자들이 상사화축제 및 영광군의 관광명소인 백수해안도로 등을 돌아보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광군에 귀농할 예정이라는 참가자 박상호 씨는 “인터넷에서 귀농정보를 구하던 중 이번 귀농귀촌 팸투어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게 되어 귀농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하였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영광군에서 제 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귀농·귀촌인들로 인해 영광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