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폰경쟁. 이제는 500만화소로 붙어보자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고화소 카메라폰의 경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미 두 회사는 작년 300만화소 카메라폰인 SPH-S2300과 LG-SD350 시리즈에서 맞붙은바 있는데, 이번에는 500만화소 신제품들의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미 삼성전자에서는 올 초에 500만화소 카메라폰인 SCH-S250을 출시했었지만, 이 모델의 경우 광학줌은 물론 AF조차도 지원하지 않는 '무늬'만 500만화소 폰이였던 반면 이번에 출시한 SPH-V7800은 광학3배줌을 지원하고 각종 사진편집 기능과 MP3 기능 등으로 기존의 SPH-S2300의 후속모델이라 하기에 충분한 스펙과 성능을 갖고 있는 모델이다.

이에 맞서는 LG전자의 180도 스위블타입 LG-SV550(LG-KV5500, LG-LP5500) 시리즈는 광학줌은 지원하지는 않으나 AF기능과 작은 크기, 그리고 동급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출시를 준비중이다.

스펙에 있어서는 광학줌을 탑재한 SPH-V7800이 좀 더 우세하지만, 90만원이 넘는 가격이 문제이며, LG-SV550은 광학줌은 탑재하지 않았지만, 18mm의 슬림한 두께로 와이셔츠 포켓에 들어가기에 무리없는 작은 크기와 60만원대의 가격이 강점이다.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인 세티즌닷컴에서 컨텐츠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최민철씨는 SPH-V7800이 디지털카메라에 휴대폰이 장착된 개념이라면 LG-SV550은 휴대폰에 디지털카메라를 붙인 컨셉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세티즌(http://cetizen.com)에서는 500만화소폰인 두 제품을 동영상이 포함된 자세한 리뷰로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700만화소 카메라폰인 SCH-V770에 대한 리뷰도 다음주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모비즌닷컴 개요
폰카뉴스

웹사이트: http://www.cetizen.com

연락처

세티즌닷컴 최민철 02-568-088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