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역화합특별위원회 출범…전북발전 토대 마련

- 정운천-남경필, 공동위원장 선임

전주--(뉴스와이어)--여당 국회의원이 한 석도 없는 전라북도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토대가 마련되었다.

새누리당은 9월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영·호남 교류 확대와 소통, 지역장벽 해소와 실질적 화합을 위한 특별기구로 ‘지역화합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과 5선의 남경필 국회의원(경기 수원팔달)을 공동 선임했고, 이들 위원장 아래 15명의 현역 국회의원과 1명의 원외인사 등 모두 18명을 특위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화합특위는 그동안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이 낙후지역 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조해 왔던 것으로, 지난 8월 31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에서는 정운천 위원장이 직접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국민대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이의 구성을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위 위원의 면모를 보면, 3선 국회의원에 이군현, 김재경 의원, 재선에 신성범, 여상규, 안효대, 정문헌, 김영우, 김용태 의원, 초선에 안덕수, 박성호, 이완영, 김동완, 주영순, 신경림, 김장실 등이 참여했다.

새누리당은 지역화합특별위원회의 실질적인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회 상임위별로 소속 위원 1명 이상을 안배하는 동시에, 특별히 예결위 소속 안덕수, 이완영, 주영순 3명의 의원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의사결정에 따른 사실상 집행능력을 배가했다.

정운천 위원장은 “여당 국회의원 한 명 없는 전북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틀이 마련됐다”면서 “호남을 비롯한 당세 열악지역에서 정책 및 예산 반영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국회 상임위별로 특위 구성원을 안배했다”고 밝혔다.

정운천 위원장은 또 “특위를 기반으로 전북의 대형국책사업을 비롯한 여러 국가예산 사업과 숙원사업들을 확실하게 챙기는 한편, 후손들이 원하는 발전된 전북의 미래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월 1회 이상 현장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현안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당은 조만간 지역화합특별위원회의 현장 회의를 전북에 유치해 새만금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무주태권도공원 등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대형 국책사업에 대하여 추진 상황 점검과 체계적인 예산 확보 등 지원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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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전주 완산을(삼천, 서신, 효자) 새누리당 후보 정운천 선거 사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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