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소벤처기업간 다양한 교류 눈에 띄네

- 현지화를 통한 시장개척 활동 두드러져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다양한 형태의 한·일 중소벤처기업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어, 일본시장 진출에 목말라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 중소벤처업계와 정부의 꾸준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본시장은 높은 마케팅 장벽과 고비용 구조,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의 시장공략이 필요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여전히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져 왔던 것이 현실이다.

물론 NHN, 넥슨, 바이오스페이스 등 성공적인 일본진출을 이루고 있는 기업들도 눈에 띄지만, 대다수 벤처기업들은 시장성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시장 보다는 비교적 초기 진출이 용이한 중국, 동남아 등을 우선 공략 대상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한류붐에 의한 일본의 국내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기간의 경제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일본 내수경기, 엔고 현상 등을 배경으로, 양국 중소벤처기업간의 실질적 교류협력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한 상품의 수출, 수입방식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현지화를 위한 법인설립, 장기적인 현지 파트너 계약, JV 설립 등의 방식이다.

일본 고베에 위치하고 있는 휴비딕글로벌(HuBDIC Global Co., LTD)은 지난해 8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의뢰를 받아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수입허가를 단기간에 획득하여,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마케팅을 현지에서 대행하고 있다.

휴비딕글로벌은 한일 양국 관계 회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합자회사로, 모든 직원을 현지 채용하고 있으며, 한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들의 일본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최근 국내 또 다른 벤처기업의 일본내 의료기기 인증도 획득하여, 동경에 소재한 의료기기 마케팅 전문기업(MISORA Co., Ltd / 대표이사:MICHIHARU OHATA)을 통해 현재까지 약 100만불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였으며, 연말까지는 약 200백만불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AIM Asset Management社는 지난해 서울에 법인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국내 유망 벤처기업에 약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였고, 추가적 투자확대를 위해 국내 투자대상처를 물색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홍보지원팀 박태근 팀장은, “그동안 협회에서 벤처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유망한 한국기업들이 한, 두번의 실패로 일본시장을 쉽게 포기하는 일이었다”라면서,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일본 현지의 주류사회를 통해 기업 및 제품에 대한 꾸준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지름길”이라는 해법을 제시하였다.

한편, 지난 9월 10일~13일에 걸쳐 개최된 한국워크샵에는 AIM Asset Management社, HuBDIC Global社, IN Consulting社, MISORA社 등 5개 일본기업과 이들의 국내 파트너사인 JK MCI社에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비즈니스 확대와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일본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JK MCI㈜의 URATA SATORU(浦田 悟郞) 대표이사는, “JK MCI는 한국내의 뉴비지니스 발굴과 더불어, 한일 양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창구역할 수행을 위해, 한국에 설립한 기업이다”라고 소개하며, “향후 당사는 양국에서의 교차 마케팅, 직접적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들을 빠른 시일 내에 실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한일 CEO간 교류회도 상설화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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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박태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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