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2012년 최고 히트 ‘콜 미 메이비’보다 2배 높아
17일 1억9천만뷰를 달성한 강남스타일이 이제 올 여름 유투브와 미국 팝시장에서 가장 큰 히트를 친 칼리 래 젭슨의 ‘콜 미 메이비(2억5천만뷰)’도 넘어설 기세이다.
지난 14일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 “강남스타일이 ‘콜 미 메이비’를 유투브에서 따라 잡을 수 있을까?”란 기사에서 현재 유투브에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2012년 최고의 2大 히트곡인 강남스타일과 ‘콜 미 메이비’를 비교분석하였다.
구글은 유투브 트랜드 블로그를 통해 두 동영상의 확산의 차이점에 대한 보고서를 배포했다.
구글에 의하면 올 3월 초에 배포된 ‘콜 미 메이비’는 여름에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하루에 150~200만 정도의 조회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에 4개월 뒤인 7월 중순에 발표된 강남스타일은 8월 초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해 9월에 거의 인기폭발 지경에 갔고, 현재 매일 평균 400~7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구글은 ‘콜 미 메이비’의 팬들은 가수 젭슨의 고향인 캐나다와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팬층이 분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이 ‘콜 미 메이비’와 같이 지속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고, 현재 두 곡은 유투브 위클리 음악 차트에서 1, 2위를 다투는 진검 승부를 벌이고 있다.
다음 수치는 현재 미국과 전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리는 싸이만이 K-팝의 유일한 대표선수가 아니란 것을 보여준다.
지난 3일 발표한 소녀시대의 일본 신곡 ‘올 마이 러브 이즈 포 유’(ALL MY LOVE IS FOR YOU)가 이번 주 차트에서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의 가장 유명한 걸그룹의 일본어로 부른 곡이 유투브에서 1주일에 500만뷰를 기록한 것이다. 이것은 강남스타일이나 ‘콜 미 메이비’보다 좋은 스타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류연구소 한구현 소장은 “싸이가 미국에서의 믿기 힘든 성공스토리를 이루면서 미국음반시장과 팝송에 대한 공포심과 경외심을 일거에 날려 보냈다”며, 이제 “K-팝 스타들이 미국을 안방처럼 편히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졌다”고 한류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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