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Youth CBD 포럼’ 개최
- 환경부 장·차관,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COP12)우리나라 유치를 위하여 각국 주요 인사들과 환담
본 포럼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제고하고 민간단체의 CBD/COP12 유치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 날 포럼에는 대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하여 동 협약에 대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유영숙 환경부장관과 디아즈 CBD 사무총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김 필주 ASii회장의 유러피안 그린벨트 사례 강연, 2011~2020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이행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젊은이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9.6일(목)부터 9.15일(토)까지 제주에서 개최 중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가하고 있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COP12) 유치를 위하여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등 주요인사에게 지지를 요청했다.
9월12일(수)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과 가진 양자회담에서 유 장관은 “한국은 2008년 람사르총회, 2011년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고 금년에는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개최하고 있어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2014년 제12차 당사국총회는 나고야의정서 첫 당사국회의가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회의이므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중간자적인 입장에 있는 한국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할 경우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하여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은 그 간 한국의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국제회의 개최역량 및 생물다양성 보전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이 제12차 총회를 유치할 경우 국제생물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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