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고기들의 입질, 김포낚시터 별 다섯 개 조황 화제
김포낚시터 홈페이지에서는 별 다섯 개 등급에 해당하는 실시간 조황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포낚시터에서는 그날그날 물고기가 잡히는 기준에 따라 별 등급을 매기며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준다. 별 한 개는 한 사람당 1~2마리의 물고기를 잡는 정도, 별 다섯 개는 한 사람당 10마리 이상의 고기를 잡는 기준이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무더위로 물고기들이 활동을 잘 하지 않아, 매 주 수백 마리의 철갑상어, 역돔, 민물장어 등을 방류하는 김포낚시터에서도 1인 다섯 마리 이상 잡기가 힘든 날이 이어졌다. 물론 다른 낚시터들에 비하면 다섯 마리도 많이 잡았다 말할 수 있지만, 김포낚시터는 수많은 대어와 고급 어종, 초보들도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터로 유명한 만큼 방문객들의 기대치도 훨씬 컸다.
김포낚시터의 김성기 실장은 별 다섯 개 등급의 조황을 올리며 ‘드디어 별 다섯 개가 터졌습니다!’ 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 실장이 직접 찍어 올린 수 십장의 사진에는 한 어망에 철갑상어, 민물장어, 역돔, 잉어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보인다. 시가로 따져도 수 십 만원이 훌쩍 넘을 정도의 양이다.
물고기들의 활동이 활발하고 매일 수백 마리가 낚시터에서 잡혀 올라가는 만큼, 김포낚시터는 더 많은 어종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철갑상어, 메기, 잉어를 매일 방류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인 주말에는 철갑상어와 민물장어, 역돔, 메기, 빠가사리, 붕어, 잉어, 향어 등 다채로운 어종을 3배 많은 양으로 방류한다.
낚시터에서 물고기들의 입질은 수온과 날씨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비슷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낚시하기에는 최적의 상태로 보이고 있다. 특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매일 수 백 마리를 잡아 올리는 손맛은 오직 김포낚시터에서만 맛볼 수 있다. 잘 잡히지도 않는 물고기를 기다리며 더운 날 짜증만 늘어가는 낚시는 그만두자. 김포낚시터에서라면 입어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
김포낚시터: http://www.kimpof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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