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농촌지도자대회’ 개최

- 농촌지도자회원 등 3,000여명 참석해 화합과 경기도 농업발전 다짐

- 농촌진흥사업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정보 제공의 장 펼쳐져

뉴스 제공

2012-08-30 09:55

화성--(뉴스와이어)--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 주관으로 제41회 경기도농촌지도자대회가 31일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종합체육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김선응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고희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내빈과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회장 원종성)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FTA시대를 맞아 경기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의 화합과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밴드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회원 표창, 농촌지도자 화합 한마당과 함께 최신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농업인들의 유용한 정보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에서는 농업기술원 기술 보급으로 생산한 고품질 쌀, 과일,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개발해 실용화시킨 파종상 비료, 선인장, 버섯, 장미, 국화, 막걸리, 저압 포그 노즐 등도 전시된다.

또한 경기도 각 시군의 대표 농특산물, 농산가공품이 전시되며, 150점의 사진을 통해 경기농업의 역사와 농업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50개 업체가 참여해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트랙터 등 농기계와 농기계부착용작업기. 편의장비, 농자재 등도 전시 판매돼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농기자재를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안성·의왕시연합회가 우수 농촌지도자육성시군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우수 시·군기를 받으며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이용연 회원 등 5명이 도지사표창을, 농촌지도자 성남시연합회 김선숙 부회장 등 5명이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31명의 지도자 회원이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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