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 만화·출판 등 불법복제물 모니터링 집중 실시
최근 만화물은 불법 스캔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되고 있고 있으며, 출판물의 경우 원본을 텍스트나 PDF 파일로 저장하는 침해유형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휴대기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파일 변환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파일 사이즈를 휴대기기용으로 축소해 유통하는 등의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만화·출판 분야의 온라인 상에서의 유통 및 단속수량이 증가한 원인은 해외만화 저작권자들의 권리보호 위임 확대와 더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콘텐츠 이용기기 상의 이용이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저작권보호센터는 만화·출판분야 전담 재택모니터링 요원을 확대하고, 불법복제물 추적관리시스템(ICOP)을 활용한 전문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쉬지 않고 불법만화·출판물을 모니터링·삭제해 불법복제물 유통의 사각 시간대를 없앨 계획이다.
특히, 만화·출판물이 게시된 카페 · 블로그 중 회원 수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보호센터는 만화·출판분야의 불법복제물 집중단속 강화로 그동안 음성적으로 이용돼왔던 만화·출판물의 불법복제 유통을 근절하고, 올바른 콘텐츠 이용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leancopyr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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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1일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