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 100명 내외의 eBI업계에도 확산
현재 eBI업계 중 펜타브리드, 디지털다임, 인픽스 아이디랩, 디자인피버, 애드플러스 등은 주 5일 근무를 도입했다.
특히 펜타브리드는 지난 6월부터 주 5일 근무제 실시 이후 직원들 반응을 자체 평가한 결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긍정적이다.’, ‘ 평일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반면 ‘주 5일제로 평일 야근횟수가 늘어났다’는 의견도 어느 정도 차지한다.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주 5일제를 도입한 것이 긍정적이다라는 의견이 70% 이상 차지한다.
이미 2001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다임은 이미 주 5일 근무제가 자리를 잡은 경우라 할 수 있다. 시행 초기에 빚어졌던 작은 혼선 등을 극복하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주 5일 근무를 활용하며 주말엔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평일 야근도 시행 초기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 평가다.
또한 인픽스 아이디랩, 디자인피버, 애드플러스도 고객사 기업들이 5일 근무를 하게 됨에 따라 업무 효율상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경영상 효율적이다라는 판단아래 실시하고 있다.
현재 eBI업계 중 주 5일 근무 대신에 토요세미나를 진행하는 회사는 인터메이저이며, 미디어포스는 주 5일 근무제 조기시행을 검토 하고 있다.
인터메이저는 격주 토요 휴무를 시행하며, 출근하는 주 토요일에는 일상적인 업무가 아닌 전략 세미나로 근무시간을 보냄으로써 회사 경쟁력강화와 임직원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하지만 주5일 근무제 확대로 전반적인 eBI업체의 경쟁력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툴을 구축하는 회사인만큼, 프로젝트 구축을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데, 근무일이 단축되면서 이에 대한 손실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 때문이다.
이에 대해 펜타브리드 박태희 대표이사는 “주5일제를 통해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효과적이다. 비록 주 5일제에 따른 휴일근무수당으로 비용 부담과 프로젝트 진행률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직원들이 사기와 복지를 위해서는 감수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참고로 eBI업계는 e비즈니스 통합 서비스(e-Business Integrator) 관련 기업들이 모인 시장을 뜻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기업의 홈페이지가 단순한 홍보수단을 넘어 비즈니스의 수단으로 활용되며 생겨난 신종 기업 형태인 eBI업계는 홈페이지 구축에서부터 인터넷광고와 온라인 프로모션, 사이트의 유지와 보수·평가에 이르기까지 e비즈니스 전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펜타브리드 개요
펜타브리드는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통합마케팅 및 디지털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 공유생활문화기업 펜타크로스를 통해 유니크한 브랜드 사업을 펼쳐가는 독립 임팩티브 컴퍼니다. 펜타브리드는 매년 기업 매출 일부로 지살펜 캠페인(재능,현물,현금 기부)을 펼침으로써 우리가 사는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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