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광판 시장, 2014년부터 아크릴필름 채용 빠르게 증가할 것…2016년 약 2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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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2012-07-09 11:59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이 성장하면서 박형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박형 PVA의 채용이나 TAC필름을 대체하는 등 다양한 조합의 편광판이 등장하는 가운데, 특히 박형의 아크릴필름의 채용이 가시권에 있다. IHS 디스플레이뱅크가 최근 발간한 ‘편광판 및 편광판 부재필름 산업 동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아크릴필름은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2016년에는 플레인 TAC필름(보상필름을 제외한 PVA보호필름)과 보상필름 시장에서 모두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크릴필름은 지금까지 IPS용 편광판 보상필름인 Z-TAC의 대체 필름으로 적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플레인 TAC필름을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미 태블릿 PC 등 중소형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빠르면 내년부터 아크릴에 표면처리를 하는 방식 또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릴필름은 편광판 업계의 강자인 니토덴코, 스미토모, 그리고 LG화학이 독자적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LG화학의 경우 수지생산 기술까지 확보하고 있어 향후 아크릴필름 시장의 확대로 편광판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분기 기준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은 LG화학이 27.3%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니토덴코와 스미토모 화학이 각각 25.3%, 25%로, 3사의 점유율이 80%에 달했다. 뒤이어 대만의 CMMT와 BQM이 각각 7.5%, 6.6%를 기록했으며, 제일모직은 5.4%를 차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면적당 가격이 높은 태블릿 PC용 편광판과 AMOLED용 편광판을 제일 많이 공급하고 있는 니토덴코가 LG화학을 앞서고 있다.

2012년 전체 편광판 시장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9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대형 LCD용 편광판 시장이 80억 달러(81%), 중소형 TFT-LCD용이 16.3억 달러(16%)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MOLED 시장의 성장과 함께 AMOLED용 편광판 시장(금액 기준)은 올해 전체의 약 2%인 1억6천7백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전체의 9%인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IHS 디스플레이뱅크가 최근 발행한 ‘편광판 및 편광판 부재필름 산업 동향 분석’ 리포트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의 편광판 시장 전망, 제조사별 생산라인 현황, 공급사슬, 가격 동향에 대해 분석했다. 또한 본 리포트는 중요 광학 부재 필름인 TAC필름, PVA필름, PET 보호필름, 이형필름, 반사방지필름, 보상필름의 시장 분석을 통해 고부가가치 필름 생산의 경쟁이 본격화된 편광판 시장 분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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