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자원봉사 MOU 8개 기업 임직원과 청계천 클린데이 행사 실시

- “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 가꾸기” 광교~세운교 녹조류 등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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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1:3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7월 3일(화) 오전 8시 청계광장에서 한화무역 등 8개 기업체 임직원 250여명과 “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 가꾸기” 캠페인을 갖고, 오전 11시까지 광교~세운교 1.1km 구간의 녹조류와 다리밑 비둘기똥 치우기, 정조반차도 물청소, 하천변 나무 물주기 등 클린데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업, 단체는 한화무역을 비롯 포스메이트, 한국정보화진흥원, 예금보험공사, DHL Korea, 그랜드코리아레저, 국민카드, 이마트 황학동지점 등 대부분 청계천에 인접해 있다.

청계천 개장 이후 꾸준히 청계천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이들 8개 기업, 단체는 최근 공단과 자원봉사 MOU를 체결하고 “시민과 함께 청계천을 치우고 쓸자”는 뜻에서 7월 3일 첫 번째 단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

※ 청계천 자원봉사 MOU 체결 : 한화무역 등 6개사(2012. 5. 9) / 국민카드, 이마트 황학동지점(2012. 6. 27)

특히 한화무역, 한국정보화진흥원, 예금보험공사, 포스메이트, 국민카드 등 5개사는 도심내 청계천 생활권이고 이마트 황학동지점도 하류부에 인접해 있다. DHL Korea(마포구), 그랜드레저코리아(강남구)는 임직원들의 청계천 사랑이 각별해 동참한 경우이다.

정용화 청계천관리처장은 “청계천 관리는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더불어 자연생태를 좋아하고 아끼는 시민의식이 성숙해져 쓰레기 수거 등 단순 자원봉사는 기업, 단체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외국어 통역, 생태해설 등 개별 자원봉사는 뜻 있는 일반시민의 재능 기부형태로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청계천을 함께 가꾸는데 동참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