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릿지워터 대학 범죄학과, 부산교도소 참관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소장 김길성)는 2012년 6월 19일(화) 14:00 ~ 15:30까지 미국 BridgeWater 주립대학 범죄학과 최경식 교수 등 외국인학생들에 대한 시설내 참관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관은 브릿지워터대학 범죄학과와 경북대학 수사과학대학원과의 해외학생 교류프로그램의 일부로 미국학생들에게 한국의 형사정책과 시스템을 견학하게 하여 한미양국간의 문화적 차이와 형사정책시스템의 차이점을 실제 체험함으로써 보다 나은 비교형사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각국의 형사사법 제도의 국제적 협력에 증진하고자 부산경남지역 대표적인 교정시설인 부산교도소를 참관하게 되었다.

이날 참관은 기관 현황 및 교정 홍보 동영상물을 시청하고, 보안과에서 보호 장비 관람, 완화 경비사동, 목공 작업장, 기능성티셔츠 생산 작업장, 비누 생산 작업장, 취사장 등을 둘러보고 교도작업 생산식품인 어묵과 두부를 시식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방문한 Kulbok Angela씨는 “한국인 교수에게서 범죄학을 배우고 있어 한국이 낯설지 않다. 특히 오늘 부산교도소를 둘러보니 대한민국 교정직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 수용자들의 생활 및 교정시설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게 되었고, 질서와 인권이 조화된 한국교정의 수용자 처우프로그램이 매우 인상이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부산교도소장은 “오늘 방문하신 브릿지워터 대학교 범죄학과 학생여러분들이 체험하신 대한민국 교정행정을 바탕으로 형사사법제도의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관내 유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을 초청, 열린 교정 행정을 위한 노력과 그 열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적 교정교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약속하였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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