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 도서관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서울신학대학교 이명직 기념도서관, 부천시민에게 자료 개방
부천시는 도서관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관내 대학도서관 및 인근 시 등 기관 간 상호협력 협약체결을 통해 부천시 시립도서관보유 자료에서 원하는 자료를 얻지 못할 경우, 타 기관의 도서관 자료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간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천대학교의 몽당서관과는 지난2003년 6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과는 2010년 4월부터 자료를 공동 이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회도서관과는 2011년 11월부터, 경기도 시흥시와는 2012년 6월 1일 부터 도서관 자료를 공동 이용하고 있다.
부천시민의 경우 시흥시의 중앙, 능곡, 대야, 대야어린이, 군자, 정왕, 신천, 매화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있으며 시흥시민 또한 부천시의 8개의 시립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부천시 시립도서관의 자료를 도서관 밖으로 도서관 자료를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은 종전까지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부천시민에게만 허용했으나 부천시 시립도서관 운영 관리 조례를 개정에 따라 지난 5월 21일부터는 부천시민과 부천시 관내의 직장인과 재학생도 도서관 밖으로 자료를 대출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들을 대출 신청 시 재직증명서나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한대학교와 인근 시인 부평구와도 도서관 협력 사업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평구와는 오는 8월, 유한대학교와는 오는 10월경에 상호협력 협약체결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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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