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포럼 2012, ‘공존-기술·사람·그리고 큰 희망’ 주제로 22일~24일 개최
서울디지털포럼은 SBS가 2004년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개최해온 비영리 글로벌 포럼으로 디지털 시대 T.I.M.E(Technology, Information, Media, Entertainment) 분야의 앞선 화두를 먼저 제시하고 관련 이슈들을 고민해왔다.
‘개방, 협력, 신 생태계의 조성’이라는 “공존”의 시대적 화두를 디지털 세상에 적용
특히 올해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된 “개방, 협력, 신 생태계의 조성’ 등 새로운 세상에 대한 시대적 화두가 디지털 세상에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공존”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낼 예정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는 IT,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해지는 IT, 기술로 인해 오히려 서로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IT 등 이제는 똑똑한 기술을 넘어, 조금은 더 인간적이고 따뜻한 기술을 꿈꾸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기와 서비스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공유되고 현실과 가상현실의 간극이 줄어들고 거대한 정보의 흐름까지도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읽어내면서 인류는 과연 모두에게 보다 나은 세상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를 깊이 성찰해 볼 것이다.
기술이 만들어가고 있는 세상의 모습, 그 가치, 방향까지도 고민해보려
지금까지는 새로 나온 기술, 혹은 그 기술을 이끄는 기업이나 개인에게만 관심을 가져왔다면 이제는 그러한 기술이 만들어가는 세상과 그 가치, 그 방향에도 관심을 돌리려 합니다. 그 동안 쉴새 없이 달려오느라 미처 고민하지 못하고 받아들이기만 한 많은 기술들의 의미와 방향, 그리고 관련된 윤리와 철학적 고민까지 이번 서울디지털포럼에서는 담아내려고 한다.
SDF2012, T.I.M.E. 분야 최고의 연사들 방한
포럼 첫날(5월22일)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 세계최대 IT연구소인 벨 랩의 최연소 사장 김종훈, 모바일 혁명을 가능케 한 ARM칩으로 대표되는 ARM 홀딩스의 CEO 워런 이스트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둘째날(23일)에는 web2.0의 주창자 팀 오라일리가 처음으로 방한해 ‘기술의 충격’저자 케빈 켈리와 한자리에서 논쟁을 벌이고 셋째날(24일)에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놓인 ‘디지털 네이티브’들에 대한 연구의 선두주자이자 이 시대 디지털 경제의 최고 분석가 돈 탭스콧과 아마존 닷컴의 CTO 워너 보겔스 등 테크놀로지, 인포메이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최고 연사 60여명이 서울디지털포럼2012에 함께 할 예정이다.
그밖에 올해부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서울디지털포럼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혼합현실, SNS 등 카이스트 주관세션을 신설하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중심이 된 “스마트 교육” 세션, CCL 코리아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하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세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를 통해 본 ‘오디션’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에서의 ‘공존’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세션들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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