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 참조표준사업 5년 간의 성과 발표 및 전시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친인척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인의 유전자 데이터, 경동맥 두께 표준, 대한민국 중력가속도, 한국인 신체특성 데이터, 반도체 및 원자력 재료의 물성 데이터 등 이제 참조표준 데이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부터 첨단과학기술분야, 산업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맞춤형 참조표준데이터 구축을 위해 시작된 국가참조표준사업이 올해 5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강대임) 국가참조표준센터가 5월 3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국가참조표준 1단계 사업 성과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술표준원이 추진하는 표준 기술력 향상사업의 한 분야로 국가참조표준센터가 지원받아 2007년부터 2011년도까지 5년간 수행한 국가참조표준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5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가참조표준사업 시작 후 올해 처음으로 맞는 성과발표 및 전시회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참조표준데이터들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참조표준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성과발표를 위한 워크숍에서는 참조표준데이터개발 성공사례 및 보급에 관한 성과발표에 앞서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김지현 SNS 본부장의 ‘IT가 변화시킨 삶과 사회 그리고 표준과 DATA의 중요성’ 등 참조표준 데이터의 활용현황이 소개된다.

또한 ‘경동맥 내중막 두께 측정 및 참조표준 제정’, ‘한국인 뇌 MR 영상 참조표준 제정’, ‘플라즈마 물성 참조표준을 이용한 시뮬레이터 개발’, ‘자동차 강판용 고속물성 참조표준’ 등에 대한 연구자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국가전략산업과 삶의 질 향상에 참조표준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포스터와 개발 성과물이 함께 전시된다.

강기훈 국가참조표준센터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개발 및 인증된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참조표준센터는 지난 2006년 시작해 현재까지 22개의 데이터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riss.re.kr

연락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
강기훈
042-868-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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