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올해 매출 10조/자산 22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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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14:14
서울--(뉴스와이어)--현대해상 서태창 사장은 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2년에는 매출 10조, 자산 22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사장은 “2012년 경영방침 슬로건을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선정하고, 외형 확대를 위한 무리한 영업을 지양하며 내실 위주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시장과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고객과 대면하는 일선 플래너의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사장은 “회사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판매해야 고객에게 선택 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고령화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암보험, 간보험 등 특화된 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주목 받은바 있다.

서사장은 또 “플래너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내용과 시스템을 개선해 영업경쟁력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이를 통해 “보험사로서의 책임만을 다하는 소극적 차원의 완전판매가 아니라,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을 완벽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입장에서의 실질적 완전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보험 시장이 포화되어 가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며 “우선 현재 진출해 있는 지역에서의 영업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현재 일본, 중국, 미국, 싱가폴 등 해외시장에서 활발히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 북경에 소재한 현대해상의 현지 법인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는 산동성 지역의 영업 확대를 위해 이달 9일 청도에서 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미국지점은 지난해까지는 현지 보험사와 제휴 영업 등에 주력했지만, 올해부터 현지인들에게 주택종합보험(Homeowner`s Policy)을 직접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유수의 보험사와 제휴해 미술품종합보험을 인수하는 등 현지 보험사가 많이 취급하지 않는 틈새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상품의 운영경험을 익히고 미국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사장은 “향후 중국에서의 영업확대는 물론,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검토작업을 통해 신규 진출지역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 개요
현대해상은 1955년 3월,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복지증진을 기업사명의 기치로 해 해상보험 전업 회사로 보험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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