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 스카이라이프와 공동브랜드 디지털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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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9 13:03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TV 전문 제조사인 이레전자(사장 정문식)는 다채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서동구)와 공동으로 29일 양사 공동브랜드의 ‘스카이라이프-이레 HDTV’ 제품발표회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스카이라이프-이레 HDTV’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방송사 브랜드TV로서, 이레전자의 42인치, 32인치 디지털TV와 스카이라이프의 셋톱박스, 스카이라이프의 방송 콘텐츠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특히 각 제품을 각각 구입할 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서 패키지제품으로 42인치 PDP TV는 299만원, 32인치 LCD TV는 199만원.

양사는 이번 ‘SkyLife-이레 HDTV’ 출시는 최근 국내 디지털TV의 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는 고가로 느껴지고 있고, HDTV의 고화질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보다 대중적인 가격의 HDTV와 전용 콘텐츠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HD방송과 디지털TV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출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레전자의 정문식 사장은 “이번 공동‘스카아라이프-이레 HDTV’는 HDTV와 전용 콘텐츠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HD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TV 제조사인 이레전자와 콘텐츠 제공사인 스카이라이프가 향후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측은 ‘SkyLife-이레 HDTV’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365일 100% HD방송 체험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6년 독일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선착순 2006명을 체험단으로 선정, 이레전자에서 제조한 최신형 PDP HDTV 42인치 혹은 LCD HDTV 32인치에 SkyHD 셋톱박스, 스카이라이프의 스카이패밀리 패키지와 24시간 HD 전용 채널인 SkyHD,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 캐치온플러스를 모두 시청할 수 있는 1년 시청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다.

체험단에게는 조건없이 무약정으로 1년간 이들 채널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웹사이트: http://www.er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