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USB 3.0 SuperSpeed USB 국제공인시험기관 세계 최초 지정

성남--(뉴스와이어)--TTA(회장: 이근협)는 USB-IF(USB-Implementers Forum)로부터 USB 3.0 SuperSpeed USB의 국제공인시험소(Independent Test Lab.)자격을 인정받아 USB 3.0 인증시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USB-IF는 세계 최초의 USB 3.0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한국의 TTA, 미국의 NTS, 일본의 XXCAL Japan, 대만의 Allion Taiwan 그리고 중국의 Allion Shanghai의 5개 시험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따라서, USB 3.0 인증을 위해 미국, 대만 등에서 개최되는 USB-IF Compliance Workshop에 참가하지 않고도 TTA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USB-IF에서 발행하는 SuperSpeed USB 인증로고를 제품에 부착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USB 3.0은 기존 USB 2.0 Hi-Speed USB(480Mbps)에 비해 10배 빠른 5G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사용전력은 900mA로 증가되었다. 또한 USB 2.0 제품과의 완벽한 하위 호환성을 보장한다.

In-Stat에 따르면 USB 3.0 제품은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약 20억개 이상의 제품이 USB 3.0 을 채용하여 전체 USB 제품의 40%가 USB 3.0 제품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TTA 관계자는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으로 국내 관련 업체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USB 3.0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내 USB 3.0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In-Stat: 통신분야 분석 전문기관(리서치 조사, 컨설팅 서비스 등)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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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시험인증연구소
정준시 선임연구원
031-724-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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