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소셜펀딩…머니로 옥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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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11:09

서울--(뉴스와이어)--소셜펀딩은 온라인상의 지인들과 함께 기업, 개인, 프로젝트 등에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국내에는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크게 후원방식과 투자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국내에서 거래 규모가 가장 큰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은 투자방식으로 운영되며 성사금액이 150억원에 달할 정도로 소셜펀딩 업계에서는 독보적으로 거래 금액이 크다.

머니옥션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채권투자 방식을 취하고 있다. 투자자를 보호하고 금전거래의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자금신청자는 머니옥션과 금전소비대차계약을 맺으며 투자자들은 머니옥션과 원리금수취권 계약을 통해 금리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약정으로 수익쉐어가 가능하여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배당수익을 더 받게 된다.

머니옥션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있는 투자자 평균 복리수익률은 23.9%이다.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개념이므로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연 수익률이 아니다. 연 수익률로 따져보면 대략 11~13% 정도일 것이다. CMA, 은행 등 시장금리가 3% 인 것과 비교해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수익률임에는 분명하다.

스승과 선배를 통해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머니옥션에서 먼저 투자한 투자자들의 경험 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투자자 B씨는 3년간의 투자를 통해 노하우를 많이 축적한 인물이다. B씨의 말에 의하면 “ 머니옥션은 단기투자상품이 아니다. 복리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또한 “초기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연체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그 때 가장 심적으로 힘들다. 초심의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어차피 기간이 문제일 뿐 연체는 상환이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머니옥션은 투자이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으로 부실한 프로젝트 및 개인에게 투자할 경우 큰 수익이 발생 안할 수 있다. 그러므로 투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어떤 투자처가 옳은지 판단 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한국금융플랫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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