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지키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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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11:57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2월 9일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월25일 구로구 음악학원 어린이가 통학차량에서 내릴 때 운전자가 내려서 확인하지 않고 출발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어린이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할 필요성을 느껴 추진하게 되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은 어린이가 승하차할 때 어린이가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여야 하고, 자동차안전관리기준에 따르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통학차량은 승강구의 가장 늦게 닫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광각실외후사경 또는 영상장치를 설치하여야한다.

따라서 영광군과 영광경찰서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2월 29일까지 영광읍, 홍농읍 학원 밀집지역과 통학차량 경유지에서 법규위반사항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차량에 대하여 과태료 또는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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