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안양·과천 교육지청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MOU 체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안양·과천 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고 농업기술원은 체험학습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을 학교와 교육청에 추천하고, 안양, 과천지역의 학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농장에서 농촌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교육지원청 관계관을 화성 행복텃밭, 미니벅스 교육농장 등으로 초청, 농장에서 실시하는 아동용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과천 교육지원청과 시·군에서 추천한 학교 중 초등학교 100개 학급을 농촌체험시범학교로 선정, 현장체험학습을 농촌교육농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학교 체험학습이 농촌현장에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농장을 체험학습용 농장을 지난 2008년부터 62개소를 조성한 바 있다. 이 결과로 지난해에는 20만 명의 유료 체험객이 농장을 이용했으며, 주 5일제가 전면실시 되는 올해 전년 대비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안양과 과천은 농지가 거의 사라졌고 현재는 아파트 숲으로 둘러 싸여있는 도시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좀 더 많은 아이들이 농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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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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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2일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