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2 친환경재배 기술교육 실시

뉴스 제공

2012-02-10 14:16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에서는 지난 8일 영광농협 교육관에서 읍면 공무원, 지역농협, 친환경단지대표, 친환경인증기관, 친환경자재 공급업체 관계자 등 1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실천의식 강화를 위해 ‘2012 친환경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추진할 친환경농업 추진계획 및 사업지침을 설명하는 가운데 2012년 친환경인증목표로 영광군 전체경작면적 16,341ha중 30%를 무농약이상 인증을 획득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벼 유기재배 및 품질향상 등의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김용태 친환경농정과장은 한미 FTA타결,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등 안전 농산물을 선호하는 대도시 소비자의 변화추세에 부응 이제 친환경 농업의 이행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여야 한다며, “2005년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던 시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기억하며 농업인은 양심을 걸고 친환경 영광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사에 전념을 다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행정과 통합RPC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소비자 확보에 주력하여야 만이 영광군 쌀 농업이 살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단지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단지별 교육 및 읍면 친환경농업 담당공무원 업무찬회 등 친환경농업 실천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