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동절기 사랑의 단체헌혈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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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9 14:50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2월 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민, 군 산하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단체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한 혈액을 위한 헌혈기준 강화 등으로 혈액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어 매년 동·하절기 2회의 걸쳐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군 산하 공무원들이 9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이날 헌혈운동에 동참한 한국농업경연인연합회원은 “건강한 사람의 특권인 헌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지원과 소속 임권택 씨는 50회의 헌혈 참여자에게 수여하는 헌혈유공자 금장을 받을 기회를 2회 남겨 놓은 상태로 남다른 사랑의 헌혈 실천을 몸소 실천하고 있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요구된다며, 이번 기증된 헌혈증서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백혈병 환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계획으로 행복한 건강도시 건설의 해에 맞추어 진심 어린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