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국-벨라루스 수교 20주년 특집’ 10일 방송
한국과 벨라루스는 20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이 발달한 벨라루스와 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벨라루스의 기술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양국의 과학 기술 및 경제 협력의 현황을 짚어본다.
동유럽 러시아와 폴란드 사이에 위치한 벨라루스 공화국(Republic of Belarus). 지난 92년 수교를 맺은 한국과 벨라루스는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교류 하고 있다. 특히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인 Standard Logic IC 및 Analog IC분야의 설계, 제조, 판매를 하고 있는 System반도체 전문기업을 방문했다. 이 기업은 창립 초기부터 벨라루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비메모리 시스템 분야에서 특히 약진하고 있는 벨라루스의 기술자들을 직접 영입하고 구소련 시절부터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이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벨라루스 직원은 총 8명으로 모두 과학자들이다. 우수한 벨라루스의 과학 기술을 한국에 전수하고 이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은 벨라루스에 역수출한다. 이들은 한국의 과학 경제 분야 교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업의 활동을 인정해 벨라루스 대사관에선 이 기업 사장을 명예영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2월 10일 (금) 오전 7시, 낮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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