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핵안보 정상회의 관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이번 협의회는 핵안보 정상회의가 48개국 정상과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들이 모여 2개월 후(3.26 ~ 3.27)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무엇보다 사회적 안정이 절실 하다는 인식하에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었다.
영광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정기호 군수)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3부자 세습체제로 접어든 북한정권이 매우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체제유지와 정상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군사적 도발을 자행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문제’로 ‘서해상에 위치한 원전지역에 대한 기습 타격 시 사회적불안과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경각심을 갖고 민·관·군·경의 철저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군부대(이정훈 3대대장)에서는 ‘해안매복 및 수색정찰활동 등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군·경 합동상황실 및 통합방위지원 본부를 설치·운영’함은 물론, ‘국가적인 행사가 종료될 때 까지 3단계로 구분 군사대비태세를 더 한층 격상시켜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행정지원과
민방위담당
061-350-5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