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하기로

안산--(뉴스와이어)--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과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해양 신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함께 나선다. 양 기관은 1월 27일 용인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해양 유래 화장품 신소재 개발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해양생물자원의 탐사와 활용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열대해역인 미크로네시아 축주에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를 설치하여 해외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 인프라를 운영중이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신소재 개발 연구를 공동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열대해역에서 확보한 해양생물자원은 미백, 항노화 효능,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거쳐 향장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해양연구원과 아모레퍼시픽은 해양 신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 이외에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혀, 연구기관과 기업이 사회적 기여를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하는 바람직한 협력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개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973년 설립된 이래,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연구기관으로서 국가 해양정책의 수립과 해양개발 추진에 필요한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중추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경기 안산에 본원을 두고,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 거제에 남해연구소, 경북 울진에 동해연구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극지연구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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