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사물지능통신(M2M) 분야 국제 표준화 협력체 oneM2M 설립

성남--(뉴스와이어)--사물지능통신 분야 글로벌 표준화 협력체인 oneM2M이 설립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 TTA, www.tta.or.kr)는 17일 한국(TTA)을 비롯한 전 세계 7개 ICT 표준개발기관(유럽 ETSI, 북미 ATIS/TIA, 중국 CCSA, 일본 ARIB/TTC)이 사물지능통신 분야 글로벌 표준화 협력체 설립을 합의하고, 그 명칭을 oneM2M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사물지능통신 서비스는 자동차, 의료, 홈 가전, 전력 등 응용분야별로 단말 및 서비스 플랫폼이 상이하고 복잡하여 규모의 경제 실현 및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이 사물지능통신 분야 국제 표준화 협력체가 설립됨으로써 향후 국제표준이 마련될 경우, M2M 단말 등 제품 간에 호환성이 증대되는 한편, 공통된 플랫폼의 사용 등으로 인해 제품 개발 비용이 절감되어 사물지능통신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물지능통신 분야 국제 표준화 협력체 설립에는 TTA 등 각국의 7개 표준개발기관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LG전자·퀄컴·에릭슨 등 영향력 있는 26개 글로벌 기업과 스마트 자동차·스마트 미터링·홈 가전 분야 글로벌 표준화 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새로운 협력체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와 같이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표준 주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M2M 국제 표준화 협력체 설립을 위한 첫 번째 국제회의를 작년(`11. 7월)에 개최한 바 있으며, 아시아·유럽·미국 등 대륙별 1인(전체 3인)의 공동 의장단에 삼성전자 장용 수석을 아시아 지역 대표로 진출시키는 등 oneM2M 설립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oneM2M은 2012년 3월 말에 공식 서명식을 갖고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연락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전파방송부
김대중 부장
031-724-009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