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요리사 유희성 대표, ‘여성이 나서야 세상이 바뀐다’ 해남군 여성대학 특강 실시

-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은 여성에서 나온다

- 농촌지역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다

- 농촌 21세기가 원하는 인재를 키우는 최적의 교육환경

뉴스 제공

2012-01-09 17:03

서울--(뉴스와이어)--지식요리사 유희성 대표(농촌진흥청 강소농육성 강사)는 ‘2012 해남군 여성대학’에서 3월 19일, 26일 2회 교양 특강을 진행한다.

3월 19일 첫 강의는 해남여성경영인들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해남 농특산물 마케팅홍보전략-땅끝을 팔아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3월 26일 두 번째 강좌에서는 ‘땅끝에서 21세기 창의적 인재 키우기’라는 주제로 자녀양육과 진로지도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해남군 여성대학은 여성농업인 의식변화 및 리더십교육을 통한 강소농육성, 여성의 전문성 강화 및 급변하는 대내외환경 대응력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해남군청 김경자 계장은 “유희성 강사님은 2010년 해남군 전체공직자를 대상으로 변화혁신, 창의력, 지역마케팅에 대하여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그 내용에서 지역여성 리더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늘 에너지가 넘치는 즐거운 강의를 해주시어 지역리더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으리라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지역마케팅 홍보전문가로 활동 중인 유희성 강사는 ‘여성이 나서야 지역이 바뀐다’고 늘 강조한다. 그에게 첫 번째 강의 주제인 지역 내 여성인력개발의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FTA의 시대, 우리 농업은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아주 오래전부터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제는 너무 자주 듣는 이야기라서 오히려 식상하고 진부한 느낌까지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농업이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농업의 발전방향은 하드웨어중심의 생산마인드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서비스마인드로의 전환입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변화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농촌지역 변화발전의 핵심동력은 여성인력의 질적 양적 성장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농촌 지역 내에서 여성들의 활동의 질과 양이 지역발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더 강한 저력과 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국가정책으로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농촌지역의 저력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여성이 나서면 농촌은 바뀝니다. 여성농업인 모두 힘내십시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로 ‘농촌, 21세기 원하는 인재를 키우는 최적의 교육장소’라는 측면에 대해서는 “21세기는 자신이 발견한 문제에 자신의 정답을 만들어가는 창조적 인재를 원합니다. 그런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같이 더불어 자라야 하며,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한 청소년들이 자존감도 높고 좋은 인격자로 성장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귀농, 귀촌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의 장애요소로 자녀의 교육문제를 들고 있는데 반대로 자녀들을 보다나은 교육환경에서 키우고자 귀농, 귀촌을 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오히려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길을 걸어도 억지로 걸으면 노동이 되고 자발적으로 걸으면 운동되는 이치와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유희성 대표는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위촉한 강소농육성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연수원, 한국여성농업인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도 인재개발원, 전남공무원 교육원, 전북농식품사관학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등 전국 180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관련 각종 단체에서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유통전략에 관하여 연간 250여회 약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나비의활주로 개요
(주)나비의활주로는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고자하는 치열한 몸짓을 돕는 교육조직입니다. 주요 대상은 농업인, 공무원, 대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 교육분야에서 많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농업인 변화의식교육 (뭉치면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전략 (생산의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마케팅의 시대), - 농산물 브랜드 스토리텔링전략 (농산물에 이야기를 담아라!)- 지역리더 커뮤니케이션전략 (주민을 가슴으로 이끄는 머슴리더십), - 지역축제 활성화전략 (교육 및 컨설팅), - 체험마을 운영및 활성화 전략, - 온라인 마케팅, SNS활용을 통한 홍보전략, - 농업리더의 스피치 향상전략 (리더는 매력적인 연설가), - 성공적인 농업마케팅을 위한 창의력 향상 전략 (발상을 뒤집어라), - 고객관계관리 마케팅 (직거래활성화 전략), - 행복특강 (나, 가정, 가족, 지역주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