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창업시장 갈무리…생계형창업 급증

- 위험천만한 ‘묻지마식 창업’

서울--(뉴스와이어)--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던 2011년이다.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 고용불안, 물가상승, 내수침체 등 그야 말로 민생경제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기업들의 잇단 실적 발표, 무역규모 1조원 돌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물가에 한숨짓고, 일자리를 찾아 힘겨운 사투를 했으며, 불안한 노후로 노심초사해야 했다.

특히나 올해는 취업전선에서 밀려난 20~30대 청년실업자와 50대 중반의 정년 퇴직자,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가 급증하면서 또 다른 사회적 과제를 낳았다. 이들 중 상당수는 선택의 여지 없이 어쩔 수 없이 창업을 선택했다. “생계형창업”의 등장이다.

그런데 이 같은 생계형 창업자의 증가는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민생경제를 통째로 붕괴시킬 수 있는 시한폭탄을 키우는 일과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생계형창업자 중 절대 다수가 비전이나 경쟁력 없는 따라하기, 묻지마식 창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대부분이 영세 창업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창업실패는 극빈층으로의 전락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창업에 나서는 이들을 만류하거나 제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보다는 외식업종으로의 지나친 편중과 부실 프랜차이즈가 성행하는 것을 막고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시급한 대안일 것이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창업자들은 보다 진중한 태도와 현실적인 목표를 가져야 한다. 10개의 신규 매장이 오픈 하면 그 중 네다섯 개가 1년 내에 문을 닫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창업이 곧 엄청난 대박을 약속한다는 환상부터 버려야 한다. 특히나 사업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한 초보 창업자라면 창업자금이나 운영 면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고, 매출 편차가 심하지 않은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업자 몰리고, 수익성 건전한 업종 들여다 보니…

대표적인 경우가 프랜차이즈 ‘국수전문점’이다. 국수나 떡볶이 등 분식전문점은 경기변동 여부와 상관 없이 고정적인 수요가 높은 메뉴다. 상대적으로 창업자금이 적게 들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영이 뒷받침된다면 소점포에서도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서민형 아이템인 국수전문점은 객단가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회전율이 높아 불황기일수록 주목 받는 창업아이템이다.

국수전문 프랜차이즈 ‘봉채국수&돈가스’를 운영 중인 (주)현대외식의 김명진 팀장은 “전국 130여 개에 이르는 봉채국수&돈가스의 가맹점주들 중에는 신규 창업자 못지 않게 업종전환으로 국수장사를 선택한 이들이 많다며, 투자대비 수익성과 효율적인 운영, 낮은 창업 리스트 등 보다 현실적인 창업조건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대외식 개요
현대외식은 웰빙국수전문점 '봉채국수'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http://www.factorypr.co.kr

웹사이트: http://www.bongchai.co.kr

연락처

현대외식(봉채국수)
이환성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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