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쿠다 플랫폼 컴파일러 소스 코드 개방

서울--(뉴스와이어)--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새로운 엔비디아 쿠다(CUDA) LLVM 기반 컴파일러의 소스코드를 학계 연구자와 소프트웨어툴 벤더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구자들과 개발자들은 GPU 지원을 보다 쉽게 추가해 더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고, 대체 프로세서 아키텍처에서 쿠다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LLVM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쉽게 추가할 수 있게 설계된 오픈 소스 컴파일러 인프라로, 어도비(Adobe), 애플(Apple), 크레이(Cray),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등 대표적인 선두기업들의 프로그래밍 요구 사항으로 적용되고 있다. 엔비디아 병렬 GPU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LLVM 기반 쿠다 컴파일러는 최신 쿠다 툴킷 버전 4.1의 일부에서 공개된 바 있다.

쿠다 C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다른 프로세서 아키텍처로 매핑하는 작업 중인 “오셀롯 프로젝트”(Ocelot Project, code.google.com/p/gpuocelot/)의 책임자인 수다카르 야라만치리(Sudhakar Yalamanchili) 조지아 공업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교수는 “쿠다 플랫폼 개방은 큰 진전”이라고 강조하며 “컴퓨팅의 미래는 이기종(Heterogeneous) 컴퓨팅에 달려있으며, 쿠다 프로그래밍 모델은 AMD GPU와 인텔 x86 CPU 등 많은 이기종 프로세서에서의 성능 최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IR(interal representation) 포맷과 쿠다 컴파일러 소스코드를 제공함에 따라, 연구자들은 보다 유연하게 쿠다 프로그래밍 모델을 다른 아키텍처로 매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이기종 병렬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미래 프로그래밍 모델에 대안적인 접근을 허용함으로써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개발 및 엑사스케일(Exasclae) 컴퓨팅의 가속화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툴 벤더 또한 컴파일러 소스 코드 기술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더 포틀랜드 그룹(The Portland Group, 이하 PGI)의 더그 마일스(Doug Miles) 디렉터는 “엔비디아의 이번 결정 덕분에 쿠다 C/C++와 동일한 디바이스 레벨 최적화 기술을 활용, 네이티브 쿠다 포트란과 오픈ACC 컴파일러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기존 툴을 사용한 디버깅 및 프로파일링이 원활해짐에 따라 PGI는 보다 높은 레벨의 최적화와 언어 기능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쿠다 컴파일러 소스 코드는 developer.nvidia.com/cuda-source에서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학술 연구자 및 소프트웨어 툴 개발자들에 한해 조기 등록 후 접근 가능하다. 엔비디아 쿠다 프로그래밍 환경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nvidia.co.kr/cuda에서 확인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nvi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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