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 영종도 미단시티내 단독주택용지 분양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에 실시한 이주자용 단독주택지 공급 계약율이 100%를 기록하면서 마무리 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사업초기 토지 보상을 받았던 지주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용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한 뒤 추첨을 거쳐 29일부터 분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분양 용지는 이주단지2와 단독주택4 구역을 합친 80개 필지에 2만2천1백여㎡ 규모로 필지별 면적이 116㎡ ~ 426㎡이다.
분양가는 필지별 1억1천786만원 ~ 3억4천997만원이며, 3.3㎡당 평균가격이 248만원으로 청라, 한강신도시 등 주변에 비해 크게 낮다.
특히, 토지 대금을 5년 무이자 할부로 받기로 해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13% 가량의 할인효과가 발생, 3.3㎡당 평균 가격이 216만원 정도로 떨어져 가격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다 전필지 모두 점포 겸용으로 설계하고, 4층에 3세대 이상 건축할 수 있도록 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수익성도 함께 배려했다.
단독주택4 구역은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건축도 가능하다.
미단시티는 입지적 장점으로 내년 착공해 2013년말 개교하는 외국인학교를 비롯 레저·상업의 복합시설이 신도시 전역에 들어설 예정이고, 북측 예단포 항구에 내년초까지 물양장이 건설돼 관광객이 찾는 관광 어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된 공항철도 탓에 영종도는 물론 인근 신도, 시도 등의 생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미단시티를 찾는 손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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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 분양처
김태억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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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2일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