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맷 데이먼의 파란만장 동물원 개장기
영국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의 동명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배경인 동물원에서 야생 동물들과 동고동락하는 맷 데이먼의 모습이 공개됐다. 실제 인물이기도 한 ‘벤자민 미’로 분한 맷 데이먼은 동물들을 보살피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직접 동물 우리도 수리하면서 동물원 재건에 열을 올린다. 대부분의 일들이 고된 체력전이지만 그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 그의 간절한 마음은 가족들의 희망이 된 아주 특별한 ‘집’ 동물원에 생기를 불어 넣으며 모두의 꿈에 다가가게 만든다.
하버드대학교를 자퇴하고 평범한 단역배우에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성장한 맷 데이먼. 최근 굵직한 블록버스터에서 화려한 액션연기와 강인함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여온 그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새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한 가족의 가장이자 자상한 아빠로 훈훈한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속에서 동물원을 인수하면서 200여 마리 동물들을 책임지게 된 그는 아찔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표현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선보일 연기 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남녀, 모두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배우 맷 데이먼의 훈훈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아내를 잃고 절망에 빠져있던 주인공 벤자민(맷 데이먼)이 자신과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직장을 그만두고, 전 재산을 털어 폐장 직전에 놓인 동물원을 매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생동감 넘치는 동물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상상 그 이상의 놀라운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2012년 1월 19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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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1일 1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