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별이 있었네’ 뜨거운 반응
- 짧고 쉬운 사랑시 97수 선보여 독자들에게 감동 선사
그의 신간 시집 ‘별이 있었네(토담미디어 8천원)’는 최근 문단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어려운 시의 틈바구니에서 홀로 피어난 한 송이의 꽃처럼 향기로움을 발하고 있다.
근래 시의 홍수라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일반 독자들이 읽을만한 시집이 없어 목말라하던 차에 나태주 시인이 이번 시집을 통해 오래된 갈증을 속 시원히 날려주고 있는 것이다.
비교적 짧고 이해하기 쉬운 시들로 이루어진 이번 시집은 나 시인이 지금까지 매달려 온 ‘사랑’이라는 화두에 방점을 찍는 작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초등학교 교직에 몸 담으며 아름답고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시를 꾸준히 발표하여 많은 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지금까지 그가 출간한 여러 시집들 모두 사랑 이야기를 피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작심하고 ‘사랑’을 꺼내들었다. ‘사랑하는 마음 없이 사람일 수 있을까?’ 그는 꿈꾸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야 말로 삶을 지탱해주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이야기한다.
아담한 판형에 예쁜 표지를 갖고 있는 나태주 시집 ‘별이 있었네’에 쏠리는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기만 하다 앞으로 나 시인의 신간 시집 ‘별이 있었네’를 시그널로 독자들과 호흡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시들이 더 많이 쓰여지고 읽혀지기를 기대한다.
웃기만 한다 / 나태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는 너는
누구를 사랑하느냐?
너는 웃기만 한다.
나태주는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다. 그동안 시골에서 살면서 시를 쓰는 사람인 것과 초등학교 교사를 하는 것과 자동차 없이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을 나름대로 자랑삼아 말했는데, 2007년도 초등학교 교직에서 물러났으므로 이제는 그 가운데 하나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충남문화상, 흙의 문학상, 박용래 문학상, 한국시협상 등을 수상했으며 충남문인협회장, 충남시인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공주문화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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