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어린이 화학 실험교실 ‘키즈랩(Kids’ Lab)’ 개최
-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3학년 이상 초등학생 800 명 대상
- UN 지정 '2011 세계 화학의 해’기념, ‘물’을 주제로 실험
- 서울에 이어 여수와 울산에서도 개최
키즈랩은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가 1997년 바스프 독일 본사에서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학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중요한 과학 분야임을 어린이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실험 교사의 지도 아래 재미있고 유익한 화학실험을 직접 실습하는 바스프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키즈랩은 현재 17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는 약 20만명, 한국에서는 지난 2003년 이후 2천3백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왔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회장은, “바스프는 유엔이 지정한 ‘2011 세계 화학의 해’의 공식후원사로서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화학에 대한 호기심과 지식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에서 큰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바스프 키즈랩은 어린이들이 누구나 손쉽게 실습할 수 있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화학실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와 여러 교육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바스프는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상상력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키즈랩에서는 필수 자원인 물을 테마로 한 2가지 실험, ‘물탑쌓기 실험’과 ‘물저장실험’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실습되는 실험은 국제 순수 및 응용화학연맹(IUPAC: International Union of Pure & Applied Chemistry)의 화학교육위원회가 설계한 실험을 바탕으로 바스프 본사에서 직접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다양한 물의 성질과 이를 보존하는 화학물질에 대해서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키즈랩에서는 2015년까지 식수 공급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UN 회원국의 ‘6차 밀레니엄 개발 목표’도 함께 배울 수 있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4일 간 오전 11시부터 무료 화학실험교실을 하루 4번 60분씩 운영한다. 주중 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접수된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참여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개인 현장 접수로 각 실험교실 시간 전에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3학년 이상 접수 가능하며, 실험은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반, 4시, 하루 총 4번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 전원에게는 키즈랩 수료증이 수여되며, 화학 실험 외에도 화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OX퀴즈, 비누방울 매직 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바스프는 2003년 처음 키즈랩을 소개한 이래, 지금까지 약 2,3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서울 키즈랩에 이어, 바스프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와 울산지역에서도 약 1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11월 24일과 12월 2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asf-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