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의 원조역사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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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13:47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11.29～12.1)를 기념하여 ‘Dynamic Busan! 어제 그리고 오늘이 만난 내일’을 부제로 ‘부산의 원조역사 사진전’ 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산시민도서관,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로, 부산근대역사관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 11. 7.~11. 부산시민도서관, ▷ 11. 14~18.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로, ▷ 11. 21. ~ 30.부산근대역사관

사진전의 주요 내용은 1950년대 한국전쟁기에서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지원된 유·무상 원조관련 사진들과 당시의 신문기사, 사회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된다.

“급박했던 한국전쟁,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낙동강 전선, 당시 부산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1967년 3월 4일! 부산인구의 3분의 1일이 일과를 뿌리치고 거리로 뛰쳐나온 사연?”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사진진을 기획하면서 방대한 원조물자들과 일상에서 무심코 보아왔던 것들이 원조의 손길에 의하여 이루어졌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전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대사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원조역사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부산의 원조역사관련 사진뿐만 아니라 ‘부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부산의 미래비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는 개발원조 분야 최고위급, 최대 규모 회의로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60여 개국 고위인사 및 UN,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G20 정상회의에 이어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의결과물로 채택될‘부산선언’은 세계사에 길이 남을 개발원조분야의 새로운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