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대만 ‘2011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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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0:27

서울--(뉴스와이어)--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현직 요리사 3인은 우리나라 대표로 세계 속 한식을 알리기 위해 대만에서 가장 대표적인 특급 호텔인 그랜드 호텔과 주타이뻬이한국대표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1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우리 음식 및 대만에 진출한 우리 식품과 한국 공연단을 초청해 문화와 음식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타이페이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 1층에서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참가 호텔 선정은 주타이뻬이대표부에서 진행했으며, 대표부에 따르면 “한국의 특급 호텔 중 한식으로 가장 명성이 높은 호텔을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이페이 그랜드 호텔에서 주관하는 ‘푸드 페스티벌’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매년 다른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며, 성공리에 개최되어 왔다. 호텔 관계자는 “‘2010 말레이시아 푸드 페스티벌’의 경우, 행사 기간 6일 동안 2천 5백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한국 식품에 대한 대만의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행사는 대만 언론계 주요 인사 및 당국 외교단, 일반 시민 등 3천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높아지는 한류 열풍과 함께 한식의 우수성을 대만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 이번 행사에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감각적인 한식 요리로 촉망 받고 있는 젊은 베테랑 요리사 이선희, 황용기, 김성완 3인이 현지를 방문해 3천여 명 분량의 음식을 행사 기간 동안 점심, 저녁으로 한국 음식 뷔페 코너를 운영하며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는 갈비찜, 불고기, 수육, 궁중 떡볶기, 잡채, 구절판, 김치, 비빔밥, 떡류 등 총 40가지 이상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전통 김치를 소개해 달라는 대만 측의 요청으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이선희 소장이 직접 참석해 시연 및 소개 할 예정이다.

한편, 대만 그랜드 호텔은 대만 타이뻬이에 위치한 대만에서 가장 대표적인 특급호텔로서, 한국에서는 SBS “온에어”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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