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제74호 신응수 대목장, ‘태화루’ 건립 도편수로 참여하다
신 대목장은 불국사, 경복궁 근정전, 광화문 복원의 도편수였고 현재 숭례문 복원 현장의 도편수로 참여하고 있다.
신 대목장은 이에따라 태화루 건립의 목재 선정부터 가공, 조립 등 목공사를 총괄하는 등 태화루의 과거 모습을 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태화루 건립의 목공사 중 기둥, 보, 추녀에 사용할 지름 60㎝가 넘는 약 200년 이상된 국산 소나무 48본의 수급이 어려워 고심해 왔다.
문화재용 목재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신 대목장이 시공사와 협의 도편수로 참여함으로써 대목장의 국산소나무(금강송)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많은 건축 문화재 복원과 중요한 한옥의 도편수로 참여한 축척된 목공 경험을 태화루 건립에 적용, 태화루의 목공 예술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총 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태화동 91-2번지 일원에 부지 10,403㎡, 연면적 731㎡ 규모의 태화루를 지난 9월 착공, 오는 2014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태화루 면적은 본루 233㎡, 행랑채 32㎡, 대문채 107㎡, 사주문 8㎡ 등으로 건립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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