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 주간 피날레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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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8:10

파주--(뉴스와이어)--파주 교하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0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교하도서관 로비 특별무대에서 음악가들의 합동공연 <교하도서관 친구들>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3년간 교하도서관의 작은 음악회 무대에 섰던 음악가들을 초청해 추억을 나누며 3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하도서관 작은 음악회에는 유명 연주자부터 아마추어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다섯 팀의 연주자들이 공연한다.

KBS다큐 <아름다운 사람들>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형수는 클라리넷(황수희)과 협연을 펼친다. 중후한 음색의 콘트라베이스(손창우)와의 협연도 기대되는 무대. 바이올린(최성희)과 첼로(현소영)의 앙상블도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었던 무대로 꼽혀 다시 한 번 초청되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황세영, 황세희 자매는 청아한 하프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여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다니엘 바렌보임 콘서트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베이스 함석헌을 주축으로 한 국내 최정상급 베이스 삼인방 쓰리베이스(함석헌,이준석,김관현)도 출연한다.

<교하도서관 친구들> 공연은 극동방송 “내 영혼의 클래식” DJ 유정현의 사회로 진행된다.

교하도서관 개요
교하도서관은 2008년 여름 개관한 파주시 교하신도시 중앙공원 내 지어진 공공도서관이다. BTL방식으로 건립되어 현재 도서관 운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시설관리는 신천개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관장을 포함한 직원 15명이 전부 사서로 구성되어 있다. 일일 평균 40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파주출판도시, LG Display단지와 인접해 있다. 아름다운 외관과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화제가 되어 KBS 8뉴스타임 등에 보도되었으며, '베토벤 바이러스', '인연 만들기'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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