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 우리,광주은행 VPN 백업망 구축

서울--(뉴스와이어)--네트워크 보안 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 http://www.oullim.co.kr)은 15일 우리, 광주은행 영업점에 VPN(Virtual Private Network) 백업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내 전산 아웃소싱을 담당하는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주관 하에 우리은행 [차세대 신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우리은행 800여 개 영업점에 VPN망을 구축한 1차 프로젝트에 이어, 2차 광주은행의 120여 개 영업점을 금번에 완료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우리, 광주은행이 인터넷을 이용한 업무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날로 증대됨에 따른 회선 대역폭 확보 및 회선 백업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울림정보기술의 VPN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VPN의 도입으로 주회선 장애 시 백업망을 통한 데이터 암호화 전송을 통해 은행의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울림정보기술 측은 “금번 우리, 광주은행 영업점 VPN 망을 구축 함에 있어서 초고속 인터넷 회선(ADSL)을 이용하여 전체 영업점 백업망 네트워크에 대한 TCO(Total Cost of Ownership)를 절감하는 한편, 회선 대역폭의 확보를 통하여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911 사태와 같은 비상사태 시에도 백업센터를 통해 신속한 재해 복구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전산센터에 통합보안솔루션 제품인 ‘시큐어웍스 플러스 2000, 3000’을, 영업점에는 ‘시큐어웍스 이지월’을 각각 설치하고 통합보안관리 제품인 ‘시큐어웍스 ESM’을 설치해 전국 영업점 VPN망을 한눈에 통합관리 및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금융그룹 측은 “이번 어울림정보기술의 VPN을 도입함으로써 은행의 영업점 백업망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 셈”이라며 “보안이 강화된 고속의 백업 회선 확보로 네트워크 안정성 및 가용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의 은행 영업점 백업망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금번 광주은행에 이어 올 하반기에 경남은행 등의 3차 프로젝트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금융권 최대 규모의 통합 네트워크망을 형성하는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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