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 WHO 주최로 열리는 세계 최대 건강정책 관련 회의 참석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마거릿 챈(Margaret Chan) WHO 사무총장, 영국의 앤드류 렌슬리(Andrew Lansley) 건강국무장관, 미국의 캐슬린 시벨리우스(Kathleen Sebelius) 보건복지부 장관, 브라질의 테레자 캄펠로(Tereza Campello) 사회개발장관 등 60여명이 넘는 장관을 비롯해 100여명 이상의 세계 각국 정부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정책 관련 회의가 될 전망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세부적으로 ▲ 건강 불평등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관리방식 ▲ 국가수준에 맞는 정책결정 ▲ 각국의 건강을 국제적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 보건 및 건강 관련 사회적 결정요인 ▲ 사회적 결정요인에 대한 세계적 조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각 국의 참가자들은 건강의 형평성 향상을 위해 각 국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컨퍼런스를 마치며 각국의 입장을 모아 ‘리오 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으로서 서울의 여성정책’을 소개할 박현경 대표는 “한국의 여성들에게 건강불평등을 유발하는 사회적 조건들을 설명하고, 서울시 여성정책이 어떻게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작용 했는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개요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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