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고 오토바이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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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3:43

대구--(뉴스와이어)--오토바이 시장은 계절적인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10월 접어들면서 중고 오토바이 가격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크마트(http://www.bikemart.co.kr) 통계자료에 따르면 Q2, CBR125R, PCX125, 줌머(ZOOMER), 코멧(Comet) 등 인기차종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작년 수입스쿠터 시장 판매1위였던 혼다의 인기차종인 PCX 125의 경우 2011년식이 360만원대 거래되던 상품이 350만원대로 하락하였으며, 2010년식은 현재 330만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자동차의 주력모델 스쿠터인 Q2의 경우 2011년식은 7, 8월 300만원대로 거래되던 가격이 10월 접어들면서 290만원대로 하락하였다. 2010년 Q2 모델의 경우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260만원대에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하지만, 오토바이 입문차종으로 인기가 많은 엑시브(EXIV)의 경우 가격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모델의 경우 2010년 단종된 이후로 06, 07년식이 08년 이후 모델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기이한 현상도 보이고 있다.

바이크마트 서순진 팀장은 “올해 초 환율 상승에 따라서 신차가격이 상승하여, 기이하게도 중고오토바이 가격도 함께 일제히 올랐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본격적인 투어시즌에 접어들었지만, 국내경기 침체로 그 여세가 지속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중고 오토바이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중고오토바이의 경우 가격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구매전 시세를 꼼꼼히 체크 한 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서순진 팀장은 또한 “아직 국내 오토바이시장은 협소해서 특히 중고오토바이 정보를 얻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바이크마트에는 아메리칸 바이크, 레플리카, 오프로드 바이크 및 스쿠터에 이르기까지 전 모델에 대해서 실시간 중고시세를 제공하고 있어 이러한 부분만 미리미리 체크를 해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라고덧붙였다.

한편 중고차 오토바이 개편 및 신차판매 사이트 개편 물론 중고관련 무료등록 및 무료광고 서비스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바이크마트는 이번에는 국내 최저수수료를 목표로 직거래를 위한 결제도우미(에스크로제도) 서비스를 개편 준비를 마쳤다.

바이크마트 개요
바이크마트는 새로운 오토바이 공동체를 결성하여 오토바이 세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오토바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상품을 구입/판매하여, 회원간의 거래를 적극 도와드립니다. 오토바이와 관련된 개인과 사업자의 권익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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