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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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9 12:41

마산--(뉴스와이어)--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주최하는 ‘2011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가 지난 8일 개막해 이틀간(10월 8·9일)의 열전에 들어갔다.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있은 개막식에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창원시 조기호 제1부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의장,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 안홍준 국회의원, 권경석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경상남도 각급 시·군과 기관단체에서 참가한 32개 아마추어 축구팀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회사에서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대회인 만큼 친교와 우의를 다지는 스포츠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지역 생활체육 향상과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는 내빈들의 시축에 이어 경남은행과 경남도청간의 개막전으로 포문을 열었다.

개막전은 팽팽한 접전 끝에 경남도청이 경남은행을 1대0으로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총 31경기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는 2011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는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과 인조1구장, 인조4구장, 남산구장, 팔용어울림구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결승전은 9일 오후(14시 30분부터)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결과에 따라 우승·준우승 각 1개 팀과 3위 2개 팀, 입장상 1개 팀과 페어플레이상 2개 팀을 시상한다.

또 최우수선수 1명과 우수선수·GK(골키퍼)·최고득점·우수심판에 대한 개인시상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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